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연아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중국 우한 교민 송환을 위한 전세기 투입 관련해서 이연아 기자와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가 우리의 전세기 투입을 허가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밤 8시 45분 정부는 우한 교민 송환을 위해 전세기 1대를 우선 투입합니다. <br /> <br />오후 4시쯤 총영사관은 교민들에게 중국 정부가 전세기 운행을 허가했다는 공식 문자를 배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탑승 예정 교민은 장한대, 우한대 등 정부가 정한 집결지 4곳에 정해진 시간까지 모여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구체적 시간, 집결지 4곳은 현지 시각 밤 8시, 톨게이트까지 밤 9시까지 찾아가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투입되는 1차 전세기는 보잉 747편, 최대 404석 수용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1차 전세기 탑승자 규모를 350~360명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정부는 전세기 투입에 대해 중국 측이 우선 한 대만 운영을 승인하겠다고 통보했고, 관련해서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민들은 전세기 내 빈자리 없이 착석하게 되는데, 이는 최대한 많은 탑승객을 수송하려는 방침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대신 혹시 모를 감염 위험성에 대비해서는 탑승객 전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, 일각에서는 정부가 예상하고 있는 탑승자 규모가 더 적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각에서는 조심스럽게 실제 탑승 규모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오늘 브리핑에서 예상 탑승자와 실제 탑승자 사이 차이가 있을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는데요. <br /> <br />1차 전세기 탑승자 명단에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도, 공항까지 이동이 어려워 탑승을 포기하거나, 중국 측에 유증상자로 분류될 경우 등의 가능성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정부는 "교민 중 확진자는 없고, 탑승자 명단 중에서도 확진자나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" 고 밝힌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후베이성 한인회 쪽을 취재한 결과, 이들은 "탑승예정자 가운데 3분의 1만이라도 집결지에 도착하면 기적이다"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이들이 이런 의견을 제기하는 배경에는 바로 '통행증' 문제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우한 시내 대중교통 운영 중단됐고,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3019472889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